스트라이브 비트코인 1,110개 매수, 보유량 21,356개와 함께 늘어난 주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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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라이브(Strive)는 2026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비트코인 1,110개를 개당 평균 7만3,409달러에 추가 매수했습니다. 8월 21일 기준 보유량은 2만246개에서 2만1,356개로 늘었고, 같은 기간 클래스 A 보통주와 SATA 우선주의 발행주식 수도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비트코인 매수대금 전액이 같은 주간 새로 발행한 주식 대금에서 직접 나왔다고 8-K 공시가 1대1로 연결해 밝힌 것은 아닙니다.

확인 기준은 2026년 8월 25일 오후 9시 49분 한국시간입니다.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1,110개를 얼마에 샀나
이번 매수 구간의 평균 가격은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비트코인 1개당 약 7만3,409달러입니다. 스트라이브가 밝힌 매수 수량은 1,110개이고, 거래 이후 총 보유량은 2만1,356개가 됐습니다.

작성자 계산으로 평균 매수가와 수량을 단순 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110 BTC × 73,409달러 = 81,483,990달러
즉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매수 규모는 약 8,148만달러, 반올림하면 약 8,150만달러입니다.
보유량은 8월 14일 2만246개에서 8월 21일 2만1,356개로 증가했습니다. 증가율을 계산하면 약 5.48%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7만3,409달러가 특정 한 번의 체결 가격이 아니라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수한 물량의 평균 가격이며, 공시에 명시된 수수료와 관련 비용까지 포함한 값이라는 것입니다.
비트코인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주식 수도 함께 늘었다
같은 공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주식 수 변화입니다. 8월 14일과 21일을 비교하면 클래스 A 보통주는 364만6,300주, SATA 우선주는 44만1,313주 증가했습니다.

| 항목 | 2026년 8월 14일 | 2026년 8월 21일 | 변화 |
|---|---|---|---|
| 비트코인 보유량 | 20,246 BTC | 21,356 BTC | +1,110 BTC |
| 클래스 A 보통주 | 76,244,588주 | 79,890,888주 | +3,646,300주 |
| 클래스 B 보통주 | 9,792,535주 | 9,792,535주 | 변화 없음 |
| 유효 보통주 수 | 86,037,123주 | 89,683,423주 | +3,646,300주 |
|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 | 89,302,926주 | 92,949,226주 | +3,646,300주 |
| SATA 우선주 | 7,829,502주 | 8,270,815주 | +441,313주 |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 1억5,480만달러 | 1억7,190만달러 | +1,710만달러 |
클래스 A 보통주 증가율은 작성자 계산 약 4.78%입니다. 반면 클래스 B 보통주는 같은 기간 변하지 않았습니다.
SATA는 스트라이브의 Variable Rate Series A Perpetual Preferred Stock, 즉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만기 없는 시리즈 A 우선주입니다. 8월 21일 기준 SATA 발행주식 수는 약 827만주로 일주일 전보다 5.64%가량 늘었습니다.
‘주식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산다’는 표현은 어디까지 확인됐나
확실하게 확인되는 것은 스트라이브가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해 왔고, 이번 주간에도 주식 수와 비트코인 보유량이 동시에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클래스 A 주식 수에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까지 판매돼 다음 영업일 발행될 물량도 포함된다고 회사 공시에 명시돼 있습니다.

스트라이브의 자금조달 방식에는 ATM, 즉 At-the-Market Offering이 포함됩니다. ATM은 기업이 정해진 한도 안에서 시장 가격을 이용해 주식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숫자를 해석할 때는 한 단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8월 24일 8-K는 비트코인 1,110개 매수 사실과 주식 수 증가를 함께 공개했지만, 새로 발행된 특정 보통주나 우선주의 매각대금 얼마가 이번 1,110 BTC 매수대금으로 직접 연결됐는지를 항목별로 배분해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시를 두고 비트코인 보유 확대와 주식 발행 확대가 동시에 진행됐다고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신규 발행액 전부가 그대로 이번 비트코인 구매에 들어갔다고 단정하는 것은 공시 범위를 넘어갑니다.
기존 주주에게 더 중요한 숫자는 ‘주당 비트코인’이다
기업이 비트코인을 많이 사더라도 주식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 기존 주주 한 주에 대응하는 비트코인 양은 오히려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 BTC 보유량과 발행주식 수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공시 숫자로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결과는 다릅니다.
8월 14일에는
20,246 BTC ÷ 89,302,926주 = 주당 약 0.00022671 BTC
8월 21일에는
21,356 BTC ÷ 92,949,226주 = 주당 약 0.00022976 BTC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로 바꾸면 약 2만2,671사토시에서 2만2,976사토시로 늘어난 셈입니다.
작성자 계산으로 약 1.3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은 5.48% 증가했고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는 약 4.08% 늘었습니다. 이번 일주일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속도가 이 주식 수 증가 속도보다 빨랐기 때문에 주당 비트코인도 소폭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스트라이브가 공시한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에는 전통적 워런트에 해당하는 2,659만6,010주가 제외돼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자료에서 ‘완전희석 주식 수’를 비교할 때는 워런트 포함 여부부터 확인해야 숫자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을 샀는데 현금은 왜 오히려 늘었나
8월 21일 스트라이브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7,190만달러로, 일주일 전 1억5,480만달러보다 1,71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 매수가 진행된 주간에 현금 잔액도 동시에 늘었다는 점까지는 공시에서 직접 확인됩니다.
하지만 이번 8-K만으로 현금 증가분의 정확한 원천을 항목별로 나눠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금 증가액을 특정 주식 발행대금이나 특정 거래의 결과라고 임의로 연결해서는 안 됩니다.
스트라이브는 이와 별도로 Strategy의 STRC 우선주 50만5,000주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보유분의 공정가치는 8월 14일 약 4,786만4,000달러에서 8월 21일 약 4,857만1,000달러로 변했지만, 보유 주식 수 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공시에서 무엇을 보면 변화가 가장 빨리 보일까
앞으로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전략을 확인할 때는 ‘몇 개를 더 샀다’는 숫자 하나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공시에서도 비트코인 보유량과 주식 수가 어느 속도로 함께 변하는지를 비교하면 구조를 더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확인할 숫자는 비트코인 총보유량, 클래스 A 보통주 수, 회사가 제시하는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 SATA 우선주 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입니다. 여기에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에서 제외되는 전통적 워런트 2,659만6,010주의 변동 여부도 같이 보면 됩니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ASST 주식의 가치 상승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뿐 아니라 추가 주식 발행과 주당 비트코인 변화도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8월 17~21일 구간에서는 비트코인 보유량이 5.48% 늘어난 반면 가정 완전희석 주식 수는 약 4.08% 증가했고, 그 결과 작성자 계산 기준 주당 비트코인은 약 1.34% 늘었습니다. 다음 주간 공시에서도 이 세 숫자를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면 총 보유량 증가가 기존 주식 한 주에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과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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