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코스닥 전망, 반도체 급반등에도 650·677선 확인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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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6년 7월 31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확인 가능한 최신 보도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7월 31일 코스닥은 미국 반도체주 급반등을 받아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전날보다 높습니다. 다만 7월 30일 종가가 644.78로 장중 저점에 가깝고 3거래일간 15.7% 급락했기 때문에, 650~660선 안착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확인 전에는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31일 오전 7시 25분까지 확인된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개장 전 환율과 지수선물, 장중 수급에 따라 전망은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오늘 코스닥이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커진 이유는?
가장 강한 긍정 신호는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입니다. 간밤 나스닥은 2.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 넘게 올랐습니다. 마이크론과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도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국내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의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국 반도체주 상승은 코스닥 반도체주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 시장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코스닥의 추세 전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날 코스닥도 장중 677.19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642.95 부근까지 밀렸습니다. 반등 구간에서 대기 매물이 나온다는 점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코스닥은 얼마나 하락한 상태인가?
코스닥은 7월 27일 764.86에서 7월 30일 644.78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 날짜 | 코스닥 종가 | 하루 변동률 |
|---|---|---|
| 7월 27일 | 764.86 | +2.22% |
| 7월 28일 | 705.85 | -7.72% |
| 7월 29일 | 662.68 | -6.12% |
| 7월 30일 | 644.78 | -2.70% |
작성자 계산으로 764.86에서 644.78까지의 하락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644.78 ÷ 764.86 - 1) × 100 = -15.70%
하락률이 -7.72%, -6.12%, -2.70%로 줄어든 점은 매도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7월 30일 종가가 당일 저점 642.95보다 불과 1.83포인트 높은 곳에서 끝났다는 점은 매수세가 아직 장 마감까지 지수를 지키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7월 31일 가장 먼저 확인할 가격대는?
오늘은 전망보다 가격대별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확인 구간 | 의미 | 장중 판단 기준 |
|---|---|---|
| 630.99 | 최근 52주 저점 | 이탈 시 새로운 저점 탐색 가능성 |
| 642.95~645 | 전일 저점·종가 구간 | 단기 매수세가 방어해야 할 구간 |
| 650~660 | 첫 회복 확인 구간 | 상승 출발 후 유지 여부 확인 |
| 662.68 | 7월 29일 종가 | 회복하면 단기 낙폭 만회 기대 |
| 677.19 | 7월 30일 장중 고점 | 반등 매물과 다시 충돌할 가능성 |
| 700 | 심리적 기준선 | 추세 회복을 논하려면 넘어야 할 구간 |
현재 종가 644.78은 52주 저점 630.99보다 13.79포인트 높습니다. 작성자 계산 기준 여유 폭은 약 2.19%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지수가 상승 출발하더라도 650선 아래로 다시 밀린다면 반등의 질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660선을 회복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함께 들어오면 677선 재시험 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늘 예상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는?
1. 반도체 중심의 기술적 반등
코스닥이 650선 위에서 출발하고 반도체 장비·소재주가 동반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기관까지 매수로 전환한다면 660선과 677.19를 차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보다 많아지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지수만 오르고 일부 대형 종목만 상승한다면 시장 전체가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2. 상승 출발 후 642~677 박스권
미국 증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하지만 매물이 나오면서 650선 전후에서 등락하는 경우입니다.

최근 변동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으로 열어둘 수 있는 흐름입니다. 642.95가 지켜진다면 저점 확인 과정이 이어질 수 있지만, 677.19를 넘지 못하면 본격적인 추세 반전보다는 급락 뒤 기술적 반등에 가깝습니다.
3. 반등 실패 후 630.99 재시험
상승 출발한 지수가 오전 중 650선을 내주고 전일 저점 642.95까지 이탈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630.99 재시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630.99까지 이탈하면 최근 저점 아래에 쌓인 매수 주문이 많지 않아 장중 변동 폭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는 긍정 신호일까?
7월 30일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약 2,47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저가 매수에 나선 점은 긍정적입니다.
문제는 외국인 매수만으로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도 2.70% 하락했고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 순매수 여부뿐 아니라 다음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는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가 매수 우위인지
반도체·바이오·2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함께 오르는지
상승 종목 수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지
오전 상승분을 오후까지 유지하는지
외국인이 매수하더라도 기관이 계속 매도하고 하락 종목이 더 많다면 반등 지속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는 어떻게 봐야 할까?
반도체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등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업종입니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 종목이 코스닥 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전날 급락 과정에서 손실을 줄이려는 매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시초가가 크게 오른 종목은 첫 10~30분 동안 상승 폭을 지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차전지
7월 30일에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반도체로 자금이 이동하면 2차전지 상승 탄력이 약해질 수 있고, 반대로 반도체 반등이 실패하면 방어 업종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업종 안에서도 실적과 재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커질 수 있으므로 테마 전체를 같은 방향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바이오·로봇
금리와 투자심리에 민감하고 최근 변동 폭이 컸던 업종입니다. 지수가 반등하더라도 개별 기업의 임상 결과, 계약, 실적 등 확인된 재료가 없는 급등은 추격 위험이 큽니다.
특히 전날 낙폭이 컸다는 이유만으로 저점이라고 판단하기보다 거래대금 회복과 수급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장 후에는 어떤 순서로 확인해야 할까?
오전 9시부터 9시 10분
코스닥이 어느 가격에서 출발하는지 확인합니다.

650선 이상에서 출발하면 미국 반도체주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초가가 높아도 바로 밀리면 갭 상승을 이용한 매물이 나온 것입니다.
오전 9시 10분부터 9시 30분
외국인과 기관 수급, 프로그램 매매를 확인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하고 반도체 업종의 상승 종목 수가 많다면 반등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외국인만 매수하고 기관이 매도하면 전날과 같은 장중 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오전 10시 전후
650~660선 유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장 초반 고점에서 밀리더라도 650선 위에서 다시 매수가 들어오면 저점이 높아지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642.95 아래로 내려가면 630.99 재시험 위험이 커집니다.
오후 장
오전 고점 회복 여부를 봅니다.
7월 31일은 금요일이자 월말이어서 차익 실현이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장 후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전 상승분을 종가까지 지키는지가 다음 거래일 판단에 더 중요합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가 코스닥에 도움이 될까?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ETN을 신규 또는 추가 매수할 때 필요한 기본예탁금이 현금 3,000만원으로 높아집니다. 기존 1,000만원보다 진입 조건이 강화된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대형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에 몰렸던 개인 자금이 코스닥 중소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실제 자금 이동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코스닥 거래대금이 늘어나는지, 개인 순매수가 확대되는지, 특정 테마가 아니라 여러 업종으로 매수가 확산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규제 시행 자체만으로 코스닥 반등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피해야 할 판단은?
첫째,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했다는 이유만으로 시초가에 바로 따라가는 판단입니다. 최근 국내 시장은 미국 증시와 같은 방향으로 출발한 뒤 장중 흐름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 3거래일 동안 많이 하락했으니 반드시 반등할 것이라고 보는 판단입니다. 낙폭 과대는 반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추가 하락을 막는 보장은 아닙니다.
셋째, 지수 상승만 보고 시장 전체가 회복됐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상승 종목 수와 거래대금, 외국인·기관 수급이 함께 개선되어야 반등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7월 31일 코스닥 전망 핵심
오늘 코스닥은 미국 반도체주 급반등으로 상승 출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전일 종가가 장중 저점에 가까웠고 최근 3거래일 동안 15.70% 하락한 만큼 높은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반등 여부를 가르는 첫 기준은 650~660선입니다. 이 구간을 회복한 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하면 677.19 재시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642.95를 이탈하면 52주 저점인 630.99를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상승 출발 자체보다 오전 수급과 종가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날에 가깝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스닥은 오늘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가요?
미국 반도체주와 나스닥 급등은 긍정적이므로 상승 출발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다만 650~660선 안착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가 확인돼야 반등 지속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습니다.
630.99는 왜 중요한가요?
630.99는 7월 29일 기록한 장중 저점이자 현재 확인되는 52주 최저치입니다. 이 가격이 이탈되면 새로운 저점 구간에 진입해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상승 출발하면 바로 매수해도 되나요?

상승 출발만으로 방향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초가 이후 10~30분 동안 상승 폭 유지, 거래대금, 외국인·기관 수급과 650~660선 지지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 글은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과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